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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여행 아침고요수목원 환상적인 곳

코로나가 성행하기 전 2019년 3월 가평으로 짧게 여행을 갔었다. 많이 돌아다니지 못하고 숙소와 아침고요수목원 까지만 갔었지만 그 당시 심신이 지치고 많이 힘들때라, 잠깐동안의 휴식과 기분전환이 큰 힘이 되었었다. 얼마전에도 힘든일을 겪고 많이 힘들었는데, 사람이 북적이지 않는 자연속에서 쉬다 오고 싶다. 지금은 이렇게 지난 여행 사진 보면서 여행을 대신하고 있다. 가평 여행은 예전에도 갔던적이 있는거 같긴 한데, 아침고요수목원은 저때 처음 가본거였다. 대인은 저 당시에는 9,500원이었다. 지금 가격은 어떨지 모르겠다. 2명이서 19,000원에 관람했다. 가평 여행 가기 좋은 곳 아침고요수목원의 역사는 1993년 부터 시작되어 20여년이나 되었다고 한다. 설립자는 한상경 교수로 미국에서 교환교수로 재..

Travel 2021.02.08

가평 펜션 ST320 스파 크기가 대박인 곳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지난 2019년 3월. 그때 기분전환 할겸 바람도 쐴겸 가평으로 1박2일로 여행을 갔었다. 이곳 저곳 많이 돌아다닌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집을 떠나와 잠시나마 다른 곳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비수기때 가서 성수기때보다 훨씬 착한 가격에 다녀올 수 있었다. 여기가 거실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카페같은 느낌도 나고 분위기가 좋았다. 숙소에 있을때는 고기 구워 먹을때 빼곤 거의 티비 틀어놓고 뒹굴거리면서 시간을 보냈다. 이 날 처음으로 미스트롯도 좀 봤었다. 침대이다. 침대는 깨끗했었던거 같다. 근데 푹신한 느낌은 없었던거 같다. 주름은 남편이 사진찍기전에 누워버려서 생긴거다. 원래 주름없이 깔끔하게 펴져 있었다. 옷걸이 쪽도 신경쓴 티가 역력하다. 오드리헵번 그림이 인..

Travel 2021.02.05

맛좋은 마카다미아 효능

▶내가 견과류를 그리 즐겨 먹는 편은 아니다. 종종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다. 영양제 챙겨먹는 느낌처럼 먹는것 같다. 근데 그런 견과류 중에서도 맛있어서 즐겨 먹는 견과류가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마카다미아 이다. 마카다미아는 프로테아과의 상록교목 마카다미아속 나무의 총칭이자 견과류로 먹는 씨앗을 말한다. 원산지는 오스트레일리아이고 높이는 10~18m라고 한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 또는 바소꼴로 짙은 녹색이라고 하며 윤기 나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고 한다. 꽃은 밝은 핑크색이라고 한다. 열매는 둥글고 초록색의 외과피로 덮여 있어 이것을 제거하면 바로 마카다미아 씨앗이 나온다고 한다. 외피가 상당히 단단한 편이라고 하며 씨앗의 내피를 벗기고 나서야 상아색의 마카다미아 너트를 얻을 수 있다고 한..

Health 2021.02.02

고양이 마따따비 효능

고양이 마약이라고도 불리는 마따따비! 마따따비는 고양이가 섭취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식물 중 하나이다. 육식동물로 알려진 고양이가 식물을 먹는다니 고양이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은 의아할 수 있다. 고양이는 혀로 자신의 몸을 핥으면서 그루밍을 많이 한다. 그러면서 털을 자연스럽게 삼키게 되는데, 그 털을 토해내기 위해서 (헤어볼이라고 한다) 식물을 먹는다. 헤어볼을 토하기 위해서 식물을 먹기도 하지만 마따따비 같은 경우에 고양이 기분까지 업시켜주는 식물이다. 기분 좋아져서 골골송도 부르고 바닥에서 뒹굴기도 하면서 행복해 한다. 약에 취한듯이 좋아하다보니 처음에는 이거 괜찮은 건가 걱정이 되기도 했었다. 근데. 마따따비는 독성도 없고 부작용을 일으키지도 않아서 안심하고 주고 있다. 마따따비는 한국, 일본, ..

Cat Lover 2021.01.26

고양이 췌장염 그것이 알고싶다

지난 12월 18일 심바를 데리고 동물병원으로 복부초음파를 하러 갔었다. 복부초음파를 하면서 의심됐던 PSS가 거의 확실해졌고(정확한 진단 위해선 CT촬영 필요), 췌장염도 의심된다고 했다. 수의사 선생니께 들은 췌장염 증상은 통증이 심해서 만지기만 해도 아파하며 식욕이 없고,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했다. 그런데, 심바에게는 일절 그런 증상은 없었다. 심바는 밥도 잘먹고 물도 잘마시고 잘 싸고, 잘 놀고 췌장염 증상은 보이지 않았다. 이렇게 심바처럼 식욕이 잘 유지되고 증상이 두드러지게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통원치료가 가능하다고 한다. 항구토제, 진통제, 식욕촉진제 등의 처방과 영양공급, 장기적인 식이조절을 통해 관리해주면 된다고 한다. 췌장은 엑스레이나 복부초음파를 찍어도 잘 보이지 않는 장기라..

Cat Lover 2020.12.29

고양이 PSS(전신문맥단란) 초음파 진단

며칠전 심바가 좀 더 큰 병원에서 복부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기존에 다니던 병원이 1차 병원이라면 이번에 병원은 2차병원이라고 할 수 있고 건물 하나가 통째로 동물병원이었다. 물론 24시로 운영된다. 동물병원 갈때 꼭 24시 병원으로 갈 것을 추천한다. 입원을 하게 될 경우 밤새도록 옆에서 케어하고 체크해주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24시로 운영되지 않는 병원의 경우 입원후 조치가 미흡하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심바가 지난 고양이치아흡수성 병변으로 전구치 하나를 발치하면서 마취에서 깨어나고 회복되는 과정이 굉장히 더뎠다. 그러면서 계속 리체크했더니 알부민 수치와 암모니아 수치가 불안정한 것이 확인이 되었다. 알부민은 정상수치로 안착되어 유지가 되고 있는데 암모니아 수치는 계속 높은 상황이었다. 원래 약을..

Cat Lover 2020.12.23

씻기 힘든 캠핑장에서 유용한 아이템 드라이샴푸 등 소개

오늘은 씻기 힘든 캠핑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포스팅해볼까 한다. 씻을 곳이 마땅치 않은 곳에서 캠핑을 하게 되면 그 다음날 굉장히 찝찝하다. 집에서는 하루 정도 안씻어도 괜찮을 수 있지만 야외에서 취침을 하게 되면 아침 이슬때문에라도 다음날 굉장히 물에 젖은 솜 마냥 눅눅해진다. 심지어 얼굴에서 생성된 기름기로 인해서 더욱더 불쾌감이 생긴다. 처음으로 텐트 취침을 했을때, 이런 것들을 간과하고 있었는데, 넘나 눅눅해서 깜짝 놀랐었다. 그래서 캠린이들을 위해 캠핑하면서 쌓인 노하우를 풀어보고자 한다. 1. 드라이샴푸 먼저 드라이샴푸이다. 드라이샴푸는 물에 적시지 않고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사용전 용기를 충분히 흔들어 준후 두피에서 20c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분사하여 주면 된다. ..

Camping 2020.12.08

고양이 알부민 수치

반려묘 심바가 전구치 하나가 치아 흡수성 병변이라서 발치를 하고 나서 마취에서 잘 깨어나지 못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고양이 치아 흡수성 병변에 대한 내용은 바로 전 포스팅으로 올렸었고, 오늘은 심바를 이틀정도 입원시켜 놓고 회복시키면서 문제가 될 수 있었던 알부민 수치에 대해서 살펴볼까 한다. 심바는 마취잔류량을 내보내는 속도가 현저히 느렸었다. 발치 후 입원해있던 그 다음날까지 회복이 더뎠다. 그때 주치의 분은 휴무셔서 원장님이 이어받아 심바를 보면서 재검을 해봤는데, 알부민 수치가 낮아진 상태였다. 원래 다음날 퇴원 예정이었지만 원장님께선 심바를 하루 더 입원시켜 놓고 병원에서 상태를 계속 체크하는게 좋겠다고 하셨다. 우리도 빠른 조치가 가능한 병원에서 좀 더 있는게 낮겠다고 생각이 들어 심..

Cat Lover 2020.12.04

고양이 치아 흡수성 병변으로 발치

지난 11월 8일 반려묘 심바가 침을 넘 많이 흘리고 기력도 없고 밥도 잘 안먹어서 급하게 병원을 가게 되었었다. 일요일이라서 일요일에 운영하는 병원찾아 갔었는데, 첫 병원은 문은 열었지만 수의사가 없어서 진료는 불가능했고, 두번째로 찾아간 병원은 대학병원처럼 매일 24시간 운영되고 의사분들도 많아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진료를 볼 수 있었다. 대전 센트럴 24시 동물병원으로 이번에 처음 가본 곳이었는데, 의사분들도 설명을 친절하고 상세하게 잘해주시고 과잉진료도 없었다. 그치만 마취에서 잘 깨어나지 못해 이틀 넘게 입원해 있었다. 보통은 1-2시간이면 깨어나는데 심바는 5시간 정도 걸렸고 마취기운이 완전히 풀리는데까지 합치면 이틀 정도 걸린거 같다. 노령묘의 경우는 그럴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마취를..

Cat Lover 2020.12.02

다묘가정 고양이들이 싸울때 막는법

반려동물에 대한 인기는 예나 지금이나 엄청 나다. 반려동물을 진짜 가족으로 생각하고 끝까지 책임을 질만한 사람들은 한마리에서 그치지 않고, 두마리 세마리 늘려가는 경우가 많다. 근데 반려동물을 더 늘리는 것을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강아지든 고양이든 자신의 영역에 다른 녀석이 들어오면 적응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특히 고양이의 경우, 성묘가 되었을대 합사를 시도하면 불가능할 수도 있다. 전쟁터 같은 분위기 속에서 살아갈 수도 있기 때문에 성묘끼리의 합사는 정말 생각을 많이 해봐야 하고, 되도록이면 안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한 상황일 경우 공간 구분을 확실히 해줘 스트레스를 최소화시켜야 한다. 우리는 세 냥이를 키우고 있는데, 첫째 도니의 경우 둘째 말이, 셋째 말이가 왔을때도 큰 거부감 없..

Cat Lover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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