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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 11

딸기 좋아하는 고양이

육식동물로 알려진 고양이!! 고양이가 고기와 사료만 먹느냐? 그건 아니다. 고양이도 캣그라스를 먹고 캣닢을 먹기도 하는 마냥 육식만 하는 동물이 아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먹어도 괜찮은 과일류도 있다. 대표적으로 라즈베리!! 라즈베리는 사료나 간식에 종종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집 첫째 냥이 도니는 딸기를 굉장히 좋아한다. 딸기 외에도 상추도 좋아라 한다. 딸기나 상추를 먹을때 자꾸 들이대고 먹고 싶어해서 검색해 보니 조금씩은 괜찮다고 해서 종종 딸기나 상추 먹을때 주곤 했는데 곧잘 먹는다. 딸기 좋아하는 고양이 도니 도니는 딸기 냄새가 느껴지기 시작하면 멀리 있다가도 스멀스멀 나타나 달라고 하고 자고 있다가도 저렇게 벌떡 일어나 냄새를 킁캉킁캉 맡으며 얼른 먹고 싶어 한다. 고양이에게 딸기..

Cat Lover 2022.01.26

고양이 얼굴 혹은 귀에 수포가 생겼다면?

반려묘를 키우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특히 노령에 접어든 반려묘를 키우고 있다면 고양이의 컨디션과 건강상태를 예민하게 지켜봐야 하는 것은 틀림 없다. 특히 고양이는 자기가 아픈것을 잘 티를 안내고, 증상을 보호자가 느꼈을때는 이미 많이 진행된 후라서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면 촉각을 곤두세워야 하는 거 같다. 우리가 키우는 반려묘도 10년여가 되니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경우가 생겨 많이 힘들었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증상들이 조금씩 우리에게 신호를 주고 있었던거 같다. 마냥 밥잘먹고 잘싸고 잘논다고 해서 전적으로 안심해서는 안되고 정기적인 검진과 평소 몸을 꼼꼼히 만져보고 살펴 몸에 뭐가 나진 않았는지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9년여를 함께한 막내냥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

Cat Lover 2021.07.12

고양이가 좋아하는 캣그라스 효능

반려묘와 함께 사는 집사라면 한번쯤은 캣그라스에 대해서 들어봤을거고 또 먹여도 봤을 것이다.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어렵지 않게 캣그라스 재배세트를 구매할 수도 있고 재배하는 방법도 쉬운 편이라서 집사들이 많이 애용하는 것이 바로 캣그라스이다. 우린 이미 집사생활 10년을 넘겨서 캣그라스가 아주 익숙하지만 초보 집사라면 육식동물인 고양이가 풀을 먹는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의아하고 신기할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초보집사들을 위해서 고양이가 왜 캣그라스를 좋아하고 캣그라스 효능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포스팅해볼까 한다. ▶캣그라스란 무엇인가? 고양이가 좋아하고 잘먹는 캣그라스는 귀리, 보리, 호미 등의 잎사귀를 말하는 것으로 독성이 없어 먹어도 안전한 풀이다. 캣그라스를 촘촘하게 키우면 잔디밭이 생각나기도 하고 비..

Cat Lover 2021.04.07

고양이는 왜 비닐을 좋아할까?

반려묘를 모시는 집사라면 혹은 고양이를 접할 기회가 많은 캣맘 캣대디 분들이라면 종종 비닐에 열광하는 고양이의 모습을 보면서 그 모습이 귀엽기도 하면서 걱정스럽기도 할 것이다. 고양이가 비닐 위에서 그냥 뒹굴거나 핥기만 하는 거면 냅둘 수도 있겠는데, 만약 그 비닐을 핥다가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삼키게 되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냥 비닐위에서 뒹굴고 핥기만 하는 고양이도 있지만 어떤 고양이는 그것을 넘어 잘근잘근 씹어 삼키기도 한다. 그렇게 비닐을 씹어 삼키는 고양이의 경우에는 비닐을 눈에 안띄게 치워놓는것이 상책이다. 비닐을 삼켰을때 대변으로 배출되거나 토해내면 괜찮은데, 그것을 배출해내지 못하고 남게되면 수술까지 이어질 수도 있기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양이가 너무 좋아하는 비..

Cat Lover 2021.02.17

고양이 마따따비 효능

고양이 마약이라고도 불리는 마따따비! 마따따비는 고양이가 섭취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식물 중 하나이다. 육식동물로 알려진 고양이가 식물을 먹는다니 고양이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은 의아할 수 있다. 고양이는 혀로 자신의 몸을 핥으면서 그루밍을 많이 한다. 그러면서 털을 자연스럽게 삼키게 되는데, 그 털을 토해내기 위해서 (헤어볼이라고 한다) 식물을 먹는다. 헤어볼을 토하기 위해서 식물을 먹기도 하지만 마따따비 같은 경우에 고양이 기분까지 업시켜주는 식물이다. 기분 좋아져서 골골송도 부르고 바닥에서 뒹굴기도 하면서 행복해 한다. 약에 취한듯이 좋아하다보니 처음에는 이거 괜찮은 건가 걱정이 되기도 했었다. 근데. 마따따비는 독성도 없고 부작용을 일으키지도 않아서 안심하고 주고 있다. 마따따비는 한국, 일본, ..

Cat Lover 2021.01.26

고양이 PSS(전신문맥단란) 초음파 진단

며칠전 심바가 좀 더 큰 병원에서 복부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기존에 다니던 병원이 1차 병원이라면 이번에 병원은 2차병원이라고 할 수 있고 건물 하나가 통째로 동물병원이었다. 물론 24시로 운영된다. 동물병원 갈때 꼭 24시 병원으로 갈 것을 추천한다. 입원을 하게 될 경우 밤새도록 옆에서 케어하고 체크해주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24시로 운영되지 않는 병원의 경우 입원후 조치가 미흡하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심바가 지난 고양이치아흡수성 병변으로 전구치 하나를 발치하면서 마취에서 깨어나고 회복되는 과정이 굉장히 더뎠다. 그러면서 계속 리체크했더니 알부민 수치와 암모니아 수치가 불안정한 것이 확인이 되었다. 알부민은 정상수치로 안착되어 유지가 되고 있는데 암모니아 수치는 계속 높은 상황이었다. 원래 약을..

Cat Lover 2020.12.23

고양이 알부민 수치

반려묘 심바가 전구치 하나가 치아 흡수성 병변이라서 발치를 하고 나서 마취에서 잘 깨어나지 못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고양이 치아 흡수성 병변에 대한 내용은 바로 전 포스팅으로 올렸었고, 오늘은 심바를 이틀정도 입원시켜 놓고 회복시키면서 문제가 될 수 있었던 알부민 수치에 대해서 살펴볼까 한다. 심바는 마취잔류량을 내보내는 속도가 현저히 느렸었다. 발치 후 입원해있던 그 다음날까지 회복이 더뎠다. 그때 주치의 분은 휴무셔서 원장님이 이어받아 심바를 보면서 재검을 해봤는데, 알부민 수치가 낮아진 상태였다. 원래 다음날 퇴원 예정이었지만 원장님께선 심바를 하루 더 입원시켜 놓고 병원에서 상태를 계속 체크하는게 좋겠다고 하셨다. 우리도 빠른 조치가 가능한 병원에서 좀 더 있는게 낮겠다고 생각이 들어 심..

Cat Lover 2020.12.04

고양이 치아 흡수성 병변으로 발치

지난 11월 8일 반려묘 심바가 침을 넘 많이 흘리고 기력도 없고 밥도 잘 안먹어서 급하게 병원을 가게 되었었다. 일요일이라서 일요일에 운영하는 병원찾아 갔었는데, 첫 병원은 문은 열었지만 수의사가 없어서 진료는 불가능했고, 두번째로 찾아간 병원은 대학병원처럼 매일 24시간 운영되고 의사분들도 많아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진료를 볼 수 있었다. 대전 센트럴 24시 동물병원으로 이번에 처음 가본 곳이었는데, 의사분들도 설명을 친절하고 상세하게 잘해주시고 과잉진료도 없었다. 그치만 마취에서 잘 깨어나지 못해 이틀 넘게 입원해 있었다. 보통은 1-2시간이면 깨어나는데 심바는 5시간 정도 걸렸고 마취기운이 완전히 풀리는데까지 합치면 이틀 정도 걸린거 같다. 노령묘의 경우는 그럴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마취를..

Cat Lover 2020.12.02

다묘가정 고양이들이 싸울때 막는법

반려동물에 대한 인기는 예나 지금이나 엄청 나다. 반려동물을 진짜 가족으로 생각하고 끝까지 책임을 질만한 사람들은 한마리에서 그치지 않고, 두마리 세마리 늘려가는 경우가 많다. 근데 반려동물을 더 늘리는 것을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강아지든 고양이든 자신의 영역에 다른 녀석이 들어오면 적응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특히 고양이의 경우, 성묘가 되었을대 합사를 시도하면 불가능할 수도 있다. 전쟁터 같은 분위기 속에서 살아갈 수도 있기 때문에 성묘끼리의 합사는 정말 생각을 많이 해봐야 하고, 되도록이면 안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한 상황일 경우 공간 구분을 확실히 해줘 스트레스를 최소화시켜야 한다. 우리는 세 냥이를 키우고 있는데, 첫째 도니의 경우 둘째 말이, 셋째 말이가 왔을때도 큰 거부감 없..

Cat Lover 2020.10.26

집사 안마해주는 고양이

우리 집에는 꾹꾹이를 틈나는대로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꾹꾹이를 자주 하는 고양이가 있다. 앞서 고양이가 꾹꾹이 하는 이유에 대해서 포스팅하면서 언급했었던 녀석인데 바로 심바라고 하는 반려묘이다. 심바는 어릴때부터 꾹꾹이를 했었는데, 성묘가 되고 집사와의 애착관계? 신뢰가 깊어지면서 꾹꾹이 하는 모습을 더 자주 보여주고 있다. 주로 담요나 이불, 베개 위에 했었는데, 이젠 집사의 몸에도 꾹꾹이를 한다. 그 모습이 넘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동영상으로 남겨놨었고, 움짤로도 만들었었다. 이렇게 보면 꼭 마사지해주는거 같다 ㅋㅋㅋㅋ저 솜방방이로 꾹꾹이한다고 시원하겠냐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은근 시원하다. 심바는 형들에 비해 체중이 적게 나가고 먹어도 살이 안찌는 체질이지만 그래도 심바 몸의 무게를..

Cat Lover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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