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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11

딸기 좋아하는 고양이

육식동물로 알려진 고양이!! 고양이가 고기와 사료만 먹느냐? 그건 아니다. 고양이도 캣그라스를 먹고 캣닢을 먹기도 하는 마냥 육식만 하는 동물이 아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먹어도 괜찮은 과일류도 있다. 대표적으로 라즈베리!! 라즈베리는 사료나 간식에 종종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집 첫째 냥이 도니는 딸기를 굉장히 좋아한다. 딸기 외에도 상추도 좋아라 한다. 딸기나 상추를 먹을때 자꾸 들이대고 먹고 싶어해서 검색해 보니 조금씩은 괜찮다고 해서 종종 딸기나 상추 먹을때 주곤 했는데 곧잘 먹는다. 딸기 좋아하는 고양이 도니 도니는 딸기 냄새가 느껴지기 시작하면 멀리 있다가도 스멀스멀 나타나 달라고 하고 자고 있다가도 저렇게 벌떡 일어나 냄새를 킁캉킁캉 맡으며 얼른 먹고 싶어 한다. 고양이에게 딸기..

Cat Lover 2022.01.26

산책하다 만난 길 위의 고양이

잊을만하면 등장하는 길고양이 학대 뉴스.. 나는 그 참혹함과 가슴아픔에 제대로 기사를 눌러 보질 못한다. 그들은 길고양이가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들어서 작은 생명을 짓밟는걸까. 인간과 공존한지 상당히 오래된 개와 고양이. 고양이는 개와 달리 길고양이가 많아 어느나라든 거리를 걷다보면 심심찮게 길고양이를 마주하게 된다. 그러면서 각 동네의 고양이들의 분위기를 보면서 이 마을 사람들 인심이 어떤지 파악이 된다. 어느 곳은 고양이들이 사람에 대한 경계가 심하지 않은 곳도 있고, 또 어떤 곳은 고양이가 사람을 보기만하면 도망가기도 한다. 고양이를 복고양이로 보는 일본의 경우 사람을 보고 경계하고 도망치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 일본뿐 아니라 우리나라 처럼 고양이들이 사람을 경계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거 같다. 살기..

Cat Lover 2021.10.06

고양이 얼굴 혹은 귀에 수포가 생겼다면?

반려묘를 키우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특히 노령에 접어든 반려묘를 키우고 있다면 고양이의 컨디션과 건강상태를 예민하게 지켜봐야 하는 것은 틀림 없다. 특히 고양이는 자기가 아픈것을 잘 티를 안내고, 증상을 보호자가 느꼈을때는 이미 많이 진행된 후라서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면 촉각을 곤두세워야 하는 거 같다. 우리가 키우는 반려묘도 10년여가 되니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경우가 생겨 많이 힘들었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증상들이 조금씩 우리에게 신호를 주고 있었던거 같다. 마냥 밥잘먹고 잘싸고 잘논다고 해서 전적으로 안심해서는 안되고 정기적인 검진과 평소 몸을 꼼꼼히 만져보고 살펴 몸에 뭐가 나진 않았는지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9년여를 함께한 막내냥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

Cat Lover 2021.07.12

모여봐요 동물의 숲 인기주민 잭슨의 집은 어떻게 생겼을까?

한때 우리섬에서 주민대표의 사랑을 듬뿍 받았었던 잭슨이~!! 그런 잭슨이를 산리오 아미보 카드를 구한 후 이사를 보내버렸었다. 그당시 산리오 매직에 걸려 있을때라서 산리오 주민과 산리오 아이템 모으는 재미때문에 잭슨을 보내버리고 말았다. 산리오 주민은 아미보 카드가 있어서 언제든지 불러들일 수 있는데 인기주민 상한가를 치던 잭슨이를 보내버리다니ㅜㅠ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오늘은 우리 섬에 있을 당시 잭슨네 집에 놀러갔었을때 남겨둔 사진을 기록해 볼까 한다. ▶잭슨을 소개합니다. 선호색상은 검은색과 회색이구요. 선호스타일은 엘레강스, 쿨입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노래는 팝KK이구요. 말버릇은 우쭐입니다. 잭슨의 취미는 자연관찰이구요. 성별은 남. 생일은 10월 1일생입니다. 짜잔~!! 잭슨네 집 외..

Game 2021.06.28

고양이가 좋아하는 캣그라스 효능

반려묘와 함께 사는 집사라면 한번쯤은 캣그라스에 대해서 들어봤을거고 또 먹여도 봤을 것이다.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어렵지 않게 캣그라스 재배세트를 구매할 수도 있고 재배하는 방법도 쉬운 편이라서 집사들이 많이 애용하는 것이 바로 캣그라스이다. 우린 이미 집사생활 10년을 넘겨서 캣그라스가 아주 익숙하지만 초보 집사라면 육식동물인 고양이가 풀을 먹는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의아하고 신기할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초보집사들을 위해서 고양이가 왜 캣그라스를 좋아하고 캣그라스 효능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포스팅해볼까 한다. ▶캣그라스란 무엇인가? 고양이가 좋아하고 잘먹는 캣그라스는 귀리, 보리, 호미 등의 잎사귀를 말하는 것으로 독성이 없어 먹어도 안전한 풀이다. 캣그라스를 촘촘하게 키우면 잔디밭이 생각나기도 하고 비..

Cat Lover 2021.04.07

고양이는 왜 비닐을 좋아할까?

반려묘를 모시는 집사라면 혹은 고양이를 접할 기회가 많은 캣맘 캣대디 분들이라면 종종 비닐에 열광하는 고양이의 모습을 보면서 그 모습이 귀엽기도 하면서 걱정스럽기도 할 것이다. 고양이가 비닐 위에서 그냥 뒹굴거나 핥기만 하는 거면 냅둘 수도 있겠는데, 만약 그 비닐을 핥다가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삼키게 되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냥 비닐위에서 뒹굴고 핥기만 하는 고양이도 있지만 어떤 고양이는 그것을 넘어 잘근잘근 씹어 삼키기도 한다. 그렇게 비닐을 씹어 삼키는 고양이의 경우에는 비닐을 눈에 안띄게 치워놓는것이 상책이다. 비닐을 삼켰을때 대변으로 배출되거나 토해내면 괜찮은데, 그것을 배출해내지 못하고 남게되면 수술까지 이어질 수도 있기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양이가 너무 좋아하는 비..

Cat Lover 2021.02.17

고양이 췌장염 그것이 알고싶다

지난 12월 18일 심바를 데리고 동물병원으로 복부초음파를 하러 갔었다. 복부초음파를 하면서 의심됐던 PSS가 거의 확실해졌고(정확한 진단 위해선 CT촬영 필요), 췌장염도 의심된다고 했다. 수의사 선생니께 들은 췌장염 증상은 통증이 심해서 만지기만 해도 아파하며 식욕이 없고,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했다. 그런데, 심바에게는 일절 그런 증상은 없었다. 심바는 밥도 잘먹고 물도 잘마시고 잘 싸고, 잘 놀고 췌장염 증상은 보이지 않았다. 이렇게 심바처럼 식욕이 잘 유지되고 증상이 두드러지게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통원치료가 가능하다고 한다. 항구토제, 진통제, 식욕촉진제 등의 처방과 영양공급, 장기적인 식이조절을 통해 관리해주면 된다고 한다. 췌장은 엑스레이나 복부초음파를 찍어도 잘 보이지 않는 장기라..

Cat Lover 2020.12.29

고양이 알부민 수치

반려묘 심바가 전구치 하나가 치아 흡수성 병변이라서 발치를 하고 나서 마취에서 잘 깨어나지 못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고양이 치아 흡수성 병변에 대한 내용은 바로 전 포스팅으로 올렸었고, 오늘은 심바를 이틀정도 입원시켜 놓고 회복시키면서 문제가 될 수 있었던 알부민 수치에 대해서 살펴볼까 한다. 심바는 마취잔류량을 내보내는 속도가 현저히 느렸었다. 발치 후 입원해있던 그 다음날까지 회복이 더뎠다. 그때 주치의 분은 휴무셔서 원장님이 이어받아 심바를 보면서 재검을 해봤는데, 알부민 수치가 낮아진 상태였다. 원래 다음날 퇴원 예정이었지만 원장님께선 심바를 하루 더 입원시켜 놓고 병원에서 상태를 계속 체크하는게 좋겠다고 하셨다. 우리도 빠른 조치가 가능한 병원에서 좀 더 있는게 낮겠다고 생각이 들어 심..

Cat Lover 2020.12.04

고양이 치아 흡수성 병변으로 발치

지난 11월 8일 반려묘 심바가 침을 넘 많이 흘리고 기력도 없고 밥도 잘 안먹어서 급하게 병원을 가게 되었었다. 일요일이라서 일요일에 운영하는 병원찾아 갔었는데, 첫 병원은 문은 열었지만 수의사가 없어서 진료는 불가능했고, 두번째로 찾아간 병원은 대학병원처럼 매일 24시간 운영되고 의사분들도 많아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진료를 볼 수 있었다. 대전 센트럴 24시 동물병원으로 이번에 처음 가본 곳이었는데, 의사분들도 설명을 친절하고 상세하게 잘해주시고 과잉진료도 없었다. 그치만 마취에서 잘 깨어나지 못해 이틀 넘게 입원해 있었다. 보통은 1-2시간이면 깨어나는데 심바는 5시간 정도 걸렸고 마취기운이 완전히 풀리는데까지 합치면 이틀 정도 걸린거 같다. 노령묘의 경우는 그럴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마취를..

Cat Lover 2020.12.02

집사 안마해주는 고양이

우리 집에는 꾹꾹이를 틈나는대로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꾹꾹이를 자주 하는 고양이가 있다. 앞서 고양이가 꾹꾹이 하는 이유에 대해서 포스팅하면서 언급했었던 녀석인데 바로 심바라고 하는 반려묘이다. 심바는 어릴때부터 꾹꾹이를 했었는데, 성묘가 되고 집사와의 애착관계? 신뢰가 깊어지면서 꾹꾹이 하는 모습을 더 자주 보여주고 있다. 주로 담요나 이불, 베개 위에 했었는데, 이젠 집사의 몸에도 꾹꾹이를 한다. 그 모습이 넘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동영상으로 남겨놨었고, 움짤로도 만들었었다. 이렇게 보면 꼭 마사지해주는거 같다 ㅋㅋㅋㅋ저 솜방방이로 꾹꾹이한다고 시원하겠냐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은근 시원하다. 심바는 형들에 비해 체중이 적게 나가고 먹어도 살이 안찌는 체질이지만 그래도 심바 몸의 무게를..

Cat Lover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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