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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조이스틱 커버 동물의숲 너구리꽃

라니월드 2021. 9. 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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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동숲을 시작한지도 1년을 훌쩍 넘겼다. 작년 여름에 생일선물로 닌텐도스위치 라이트와 모동숲 게임팩을 받아 시작하면서 초반에 정말 재밌게 했었고, 섬꾸에 대해 현타가 오면서 갈팡질팡하다가 이렇게 저렇게 하면서 마음가는대로 꾸미다가 어느새 다 꾸미게 되었다. 모동숲을 젤 재밌게 했을때가 처음과 꿈번지 업데이트가 있었을때 였던거 같다.  그 이후로 이렇다할 업데이트가 없어 동태기를 여러번 겪었다. 사실 섬꾸를 다하고 나니 더이상 할게 없어 세상 심심했었다. 10월에 대규모 업데이트 설이 돌던데, 제발 아이템만 던져주는 업데이트가 아닌 유저들이 열광할만한 업데이트가 있었음 좋겠다. 나는 업데이트를 기다리면서 기분전환 할 겸 닌텐도 스위치 조이스틱 커버를 구매해 보았다. 


닌텐도 스위치 조이스틱 커버 동물의숲 너구리&꽃

모동숲 기록 sns 계정 보면 종종 커버 끼워서 올려놓은 사진들을 보면서 엇 저런 아이템은 어디서 샀을까 하면서 눈독을 들였었다. 그러다가 동태기를 겪으면서 시들해질때쯤 의무적으로 섬관리차원으로 들락날락하던 와중에 쿠팡에서 구매할게 있어 구경하다가 이 조이스틱 커버를 발견했다. 

넘무 귀여워서 장바구니에 안담을 수가 없었고, 착한가격에 로켓배송으로 바로 다음날 받아볼 수 있어서 고민없이 구매를 하게 되었었다. 

조이스틱 커버는 여러 모양이 있는데 그 중에서 동물의숲 너구리와 꽃 모양이 젤 끌려서 구매하게 되었다. 색상도 내가 가지고 있는 닌텐도 스위치와도 잘어울리게 생겨서 주문했는데 찰떡같이 잘어울렸다. 

스크래치방지와 미끄럼방지, 착용감상승, 컨트롤향상 효과도 있다. 꾸밀 수도 있으면서 게임할때 기분탓일수도 있지만 느낌이 더 좋은거 같다. 

나는 두 박스를 주문했다. 근데 한박스만 사용하고 한박스는 쟁여두고 있다. 때타고 하면 갈아끼울 생각으로 두 박스를 구매했다. 

이리봐도 저리봐도 귀여운 조이스틱 커버~!!

스위치와 스의치라이트 모두 호환이 되는 제품이라서 안심하고 구매했다. 냥발 모양으로 되어 있는것도 넘 귀여워서 다음에 또 구매하게 된다면 냥발 커버도 구매해 볼까 한다. 

조이스틱 커버 먼저 닌텐도스위치 라이트에 씌워봤다. 역시 색깔이며 디자인이며 찰떡같이 잘어울린다. 

부텐도인 동물의숲 에디션 닌텐도스위치에도 껴봤는데, 동숲에디션 답게 동물의숲너구리꽃 커버는 안어울릴수가 없었다. 저 커버를 끼우니 동숲 느낌 더 물씬 풍기고 귀여워 졌다. 

보관함 위에 올려두고도 찍어봤다. 동태기가 종종 오곤 하지만 동물의숲을 애정하는 마음은 없어지진 않아 이렇게 괜찮은 아이템이 보이면 사게 된다. 

부텐도는 섬이 다 안꾸며져서 본텐도로 초대해 본텐도 섬에다 두고 사진찍어봤다. 넘 예쁘다. 

이렇게 두개를 모아두고 찍으니 더 예쁘다. 사랑스럽다. 앞서 언급한 동물의숲 커버와 냥발커버 외에도, 나뭇잎 모양도 있었다. 냥발은 특히 색이 다양해서 닌텐도 스위치 색깔에 맞춰 골라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아보였다. 

인별그램에서 봤던 느낌으로 찍어보고 싶었는데, 그런 느낌 살리기가 쉽지가 않다. 이렇게 꾸며진 섬을 배경으로 해서 닌텐도스위치까지 풀로 찍어보니 감회가 새롭다. 섬을 어떻게 꾸밀지 그렇게 막막했었는데, 어떻게든 꾸며낸게 넘나 기특하다.

이번엔 카페존과 동양풍존에 세워두고 찍은 사진이다. 몇몇 컷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섬이 이것저것 섞인 짬뽕섬이다. 좋아보이는 건 내가 할 수 있는 내에서 모조리 채워넣은 섬이랄까. 그래서 명확한 컨셉이 없다. 그냥 마.을. 그래서 부텐도는 컨셉이 확실한 섬으로 꾸며보고 싶다. 조금씩 아이템 모으고 재료 모으고 있는데, 처음 시작했을때만큼의 열정은 없다. 본텐도도 아이템 모으는 시기 지나 본격적으로 꾸미기 시작할때 급 불타올라 재밌게 섬꾸했었는데, 그 단계까지 가려면 아직 멀어서 막막한 상태이다. 조이스틱 커버로 기분전환 했으니, 앞으로 대규모 업데이트 전까지 꾸준히 아이템 모으며 준비해 봐야 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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