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 Lover

집사가 잠든 사이 고양이는 뭘할까?

라니월드 2020. 7. 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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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고양이는 야행성이라고 알려져 낮에는 잠을 자고 밤에 활동을 한다고 알고 있다. 이러한 특징은 특히 길고양이, 캣초딩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그런데 집고양이들은 좀 다르다. 집사 생활 패턴에 맞춰 변화하는 거 같다.

 

 

이 녀석들은 반려묘로 생활한지 9~10년 정도 되어서 캣초딩때처럼 우다다를 하지 않는다. 집사가 깨어 있거나 무언가를 하면 그때 또 집사 따라 활동을 한다. 반려묘들은 보통 2~3년 정도 되면 캣초딩때처럼 밤에 우다다를 하는 횟수가 줄어가는거 같다.

 

 

낮에는 잠을 자고 밤에는 이렇게 집사 옆에 자리를 잡고 휴식을 취한다. 집냥이들은 길냥이에 비해 활동량이 적기 때문에 사냥놀이로 10~15분 정도 운동을 시켜 주는 것이 좋다. 매일 잠들기 전 고양이와 놀아주는 시간을 갖자.

 

 

고양이들은 자기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한다. 이렇게 집사에게 기대 자고 머리 쪽에서 휴식을 취한다는 것은 집사를 완전히 신뢰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집사의 몸은 훌륭한 쿠션이기도 하다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옹기종기 집사옆에 모여 골골송을 부르기도 한다. 고양이는 편하고 기분이 좋을때 갸르릉 소리를 낸다고 알려져 있다. (아플때도 갸르릉 소리를 내며 자가치유를 한다고 한다.)

 

 

집사 팔베게를 베고 있다고 너무 편하고 안락하면 이렇게 스르르 잠에 빠지기도 한다.

 

 

자는 동안 집사를 지켜주는 것 같기도 한 모습. 보고 또 봐도 사랑스럽다.

 

 

인기 많은 집사팔.ㅋㅋㅋㅋ 한팔에 두 냥이가 이렇게 베기도 한다. 어린 고양이가 밤에 우다다를 해서 걱정이신 분들은 충분한 놀이시간을 갖도록 하여 에너지를 소모시켜 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2~3년 정도 뒤 부턴 우다다 횟수도 줄어가니 지금 넘 활달하다고 해서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것도 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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