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막내 심바가 구내염으로 고생한 이후로 아이들 치아관리에 더 신경써야 겠다고 생각했다. 초보집사시절 우리 냥이들은 아깽이 시절일때부터 칫솔질에 익숙해지도록 매일 해줬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했었다. 하지만 치아관리에 대한 중요성은 항상 인지를 하고 있었고 칫솔도 이것저것 사보고 치약도 버박치약부터 시작해서 여러개 사서 사용해 봤었는데, 결국 정착하게 된 치약은 자이목스 오라틴이다.
칫솔질에 거부감이 심한 울 냥이들에게 최적이 치약이 아닐수 없는 자이목스 오라틴~!! 이 치약은 그냥 이빨에 발라주기만 해도 되는 것이라 거부감이 적다. 자이목스 오라틴 투스페이스트 메인터너스와 자이목스 오라틴 안티셉틱 오랄젤을 번갈아가면서 사용해 주고 있다.
칫솔질을 하지 않아도 된다니 첨엔 긴가민가 하면서 구입했다. 근데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 낮다고 이거 발라주고 나면 아이들 잇몸 색도 좋아지고 치석이 더 쌓이는 걸 막아주는거 같다. 치석도 옅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이목스 오라틴 안티셉틱 오랄젤 28g 짜리이다. 매일 2회 식사 후 1/2인치 젤을 상하 잇몸에 적용 5~7일 또는 지속적으로 사용해주면 좋다. 맛과 향기고 부드럽고 상쾌한 타입으로 동물종이나 나이에 제한없이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매일 먹어도 안전한 것은 5년여간 사용하면서 직접 확인했다.
자이목스 오라틴 투스페이스트 메인터너스 70g 짜리이다. 이것 역시 매일 상하 잇몸에 발라주면 되고 매일 매일 발라줘도 안전하다. 이빨 상태 봐가면서 좀 안좋아졌다 싶거나 집중관리 해줄땐 오랄젤을 발라주고 데일리로는 투스페이스트를 발라준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서 넘나 좋다. 심바 구내염으로 며칠 맘고생했었는데, 오랄가드 먹이고 요 치약들로 집중관리 해주니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좋아졌다. 자이목스 오라틴 고양이 치약은 집사들의 필수품!! 요 치약이 있어 넘나 다행인거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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