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숲 동태기가 와도 끊을 수 없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드문드문 이렇게 소소한 이벤트와 깨알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5월 18일부터 모여봐요 동물의숲에서 박물관의 날을 기념하여 스탬프 랠리가 개최되었다. 오늘은 스탬프 랠리 이야기와 랠리 후 얻을 수 있는 상품에 대해서 살펴볼까 한다.
박물관의 날 기간에 박물관에 방문해서 부엉이에게 말을 걸으면 이렇게 박물관의 날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박물관의 날이란 박물관이 사회와 그 발전에 기여하는 기관이라는 인식을 고취하고 널리 보급, 계발하는 날로써 즉, 박물관이 사람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날이라고 한다.
박물관의 날 설명 이후 스탬프 랠리 참가방법에 대해서도 친절히 설명해주는 부엉이! 곤충, 물고기, 화석, 미술품 전시실에 스탬프 테이블이 3개씩 설치되어 있다. 각 테이블을 돌아보고 스탬프를 전부 모으면 기념품을 준다. 스탬프를 모으고 부엉이에게 다시 말을 걸면 기념품을 얻을 수 있다.
1. 물고기 전시실
나는 먼저 물거기 전시실을 돌며 스탬프를 찍었다. 오랜만에 전시실을 구경하니 감회가 새로웠다. 물고기 전시실은 다 수집하고 나서 잘 안가게 되었었는데, 오랜만에 구경하니 기분전환되고 좋았다. 이렇게 기념사진도 남기면서 노니 소소한 깨알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2. 미술품 전시실
다음으로 들린 곳은 미술품 전시실이었다. 이곳은 아직 많이 비어 있다. 미술품을 부지런히 사서 기증했어야했는데, 드문드문 들어가다가 미술품 구매를 많이 놓쳤었다. 이렇게 비어있어도 스탬프는 다 얻을 수 있어 다행이었다. 미술품 전시실은 동양미술, 서양미술, 조각 부분에서 도장찍기를 하면 된다.
3. 화석 전시실
다음으로 화석 전시실에서도 스탬프 완료~!! 단궁류, 수생 파충류, 연체동물과 절지동물 전시실에서 도장 꾹! 화석 전시실도 다 모아서 사진찍을때 풍성해 보이고 멋지다. 게임안에 이렇게 디테일하고 사실적으로 화석까지 구현되어 있는 것이 넘나 신기하고 놀랍다. 새삼 모동숲의 그래픽과 디테일함에 감탄하게 되는 하루였다.
4. 곤충 전시실
이 나비존은 스탬프 릴리와는 상관 없었지만 최애 공간이라 오랜만에 또 사진찍어 봤다. 정말 너무 이쁜 공간이다. 보고 있으면 힐링 된다.
마지막으로 박물관 최애 전시실인 곤충 전시실에서도 스탬프 찍기 완료~!! 매미들이 있는 맴맴숲, 잠자리들이 날아다니는 잠자리 다리, 의태하는 곤충 전시실에서 차례로 찍어 인증샷을 남겼다.
5. 기념품
스탬프 릴리를 모두 완료하고 부엉이에게 받은 기념품들을 한데 모아놓고 사진찍어 봤다. 모두 벽장식이다. 집에서 제일 어울릴만한 공간으로 들어가서 걸어두고 사진찍어봤다. 곤충벽장식, 아트벽장식, 물고기벽장식, 화석벽장식. 럭셔리해서 고급진 분위기의 공간과 잘어울린다.
오늘은 이렇게 모여봐요 동물의숲의 깨알 이벤트 국제 박물관의 날 스탬프 랠리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막 거창하지 않아도 이렇게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 동숲을 끊지 못하고 계속 하게 되는거 같다. 그리고 섬도 천천히 꾸미다 보니 작년 봄 쯤에 구매했는데 이제서야 섬꾸미기 완성에 가까워 졌다. 이게 슬로우, 힐링 게임이기 때문에 급하게 꾸밀 필요는 없는거 같다. 간혹 다른 사람들의 화려한 섬을 보면서 의지가 꺾여 동태기가 오기도 한다고 하는데, 그냥 자기 마음 가는대로 일단 꾸며보는게 좋은거 같다. 다른 섬 따라하다보면 더 지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이만 박물관의 날 스탬프 랠리 리뷰를 마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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