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ing

감성캠핑 준비물 접이식 우드선반

라니월드 2020. 8. 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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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을 하면서 없으면 없는대로, 가지고 있는거 안에서 캠핑을 하면되는데, 캠린이 시절에는 이것도 필요할거 같고 저것도 있어야 할거 같아서 이것저것 구매하게 되는거 같다. 우리 같은 경우 버너, 랜턴, 코펠 등 꼭 있어야 할 캠핑필수템들을 어느정도 사 모은후에 보기 좋게 꾸미는 단계로 갔을때 캠핑 컨텐츠를 주로 올리는 분들의 인스타를 많이 참고 한거 같다. 보면서 색 계열도 통일하고 감성 돋는 캠핑 느낌을 낼때 필요한 용품들을 눈여겨 봤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접이식 우드선반이다. 사실 선반 없어도 캠핑하는데 지장은 없다. 우리도 사기 전까지는 넘 예쁘고 실용적일거 같았는데, 막상 사고 보니 굳이 없어도 될거 같단 생각도 든다. 무게감도 꽤 있어서 다소 당황스러웠지만 우리는 이미 샀으니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쿠팡에서 구매한 에코DIY 원목 접이식 선반장 스탠드선반 3단이다. 29,900원에 구매했었고, 로켓배송 가능 제품이라 구매한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었다. 지금 들어가서 확인해 보니 일시품절인 상태이다. 재입고 알림신청을 해놓을 수 있어서, 이 제품으로 꼭 사야겠다 싶으면 알림신청을 해두면 된다. 사이즈는 480x320x545mm이고 재질은 원목, 색상은 내추럴 브라운이다. 단수는 3단이다. 접이식이라서 수납해놓을때, 공간의 제약을 덜 받는다. 고무나무 원목이 사용되었는데, 수분에 강하고 수축, 팽창, 뒤틀림 같은 변형이 적은 나무라고 한다. 견고하면서도 우드 소재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스럽고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어 좋다.

가격은 착하지만 튼튼한 원목에 깔끔한 마감으로 꽤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을거 같다. 선반도 꽤 넓어서, 많이 올려둘 수 있다. 우리는 이때 조명이랑, 불판 정도만 올려 뒀었는데, 캠핑 요리할때 필요한 것들을 그때그때 바로 손 닿는 곳에 두고 사용하면 좋을거 같다. 우리는 캠핑 다닐때만 사용하고 있지만, 실내외 현관 신발정리대나 책장, 화분 정리대로도 활용할 수 있다. 내추럴 우드 색이 어디든 무난하게 잘어울리고 감성있는 분위기 연출도 되서, 디스플레이포인트로도 좋은 선반인거 같다. 사이드협탁이나 소품을 올려두는 선반으로 사용하면 분위기가 확 산다. 공간 분위기를 업그레이드 하고 싶을 때 사용해줘도 좋다. 처음에 왔을때 무게감이 꽤 있어 난감했지만, 이 곳 저 곳 활용하기도 좋고, 그리고 그만큼 견고하고 튼튼하단 것이기 때문에, 약간의 무게감은 감수할 수 있는거 같다. 코로나에 장마에 태풍까지 더해져, 캠핑을 쉬고 있는데, 하루빨리 날씨도 코로나도 진정되어 평범한 일상을 누릴 날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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