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봐요 동물의숲에는 각 계절마다 이벤트가 있다. 봄에는 벚꽃이 만발하고 에그 이벤트가 있으며, 여름에는 최애 이벤트인 불꽃축제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가을에는 추수감사절과 할로윈데이 이벤트가 있어 1년 내내 이벤트를 즐길 수 있어 재밌고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다. 초반 1,2년은 이 똑같은 이벤트들을 재밌게 즐길 수 있지만 매년 같은 형식으로 반복된다면 질릴 수도 있을 것이다. 조금씩이라도 변화가 있길 고대하며 오늘은 모여봐요 동물의숲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대해서 포스팅해 볼까 한다.
모여봐요 동물의숲 크리스마스 이벤트
이번 크리스마스때 새로운 크리스마스 레시피를 얻어 예쁘게 포토존을 꾸몄었다. 오너먼트 트리와 오너먼트 가랜드는 이번에 얻은 DIY 레시피로 만든 건데 세상 예쁘다. 색상도 리폼으로 변경 가능하다. 나는 크리스마스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색인 초록과 빨강 컬러 컨셉으로 꾸며 보았었다.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루돌이에게 말을 걸면서 본격적으로 시작인다. 루돌이가 크리스마스 포장지 3개를 만들어 달라고 하는데, 만들어서 가져다 주면 이제 선물 꾸러미를 주면서 주민들에게 선물 배달을 부탁한다.
루돌이에게 받은 선물꾸러미를 들고 선물 배달을 시작했다. 멜버른은 해변가에 잘 어울리는 집을 가진 친구로 저 발레리나 원피스는 내가 선물해준 건데 잘어울린다. 근데 겨울에 입기엔 다소 추워보여 조만간 겨울 스웨터 하나 선물해줘야 겠다.
클레오에게 이런 탐욕스러운 표정이 있을줄 몰랐다 ㅋㅋㅋㅋㅋ 뚱하고 다소 소극적으로 보이는 성격을 가진 친구로 오래된 주민이다. 오래되고 친밀도가 높은 주민은 선물을 주면 나에게도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다. 클레오가 선물을 받자 나에게도 선물을 줬다.
실바나 역시 오래된 주민 중 한 친구이다. 실바나는 초깜찍 귀요미로 집 내부 모습도 넘 예뻐서 자주 놀러갔었고 어울리는 원피스를 자주 선물해줬었다. 그러다 보니 친밀도가 높아졌는데, 실바나도 나에게 보답으로 선물을 줬다.
ㅋㅋㅋㅋㅋ쇼콜라의 표정의 눈매도 뭔가 강렬해서 제일 욕심이 가득해 보이는 느낌적인 느낌이다. 쇼콜라가 입고 있는 저 분홍 원피스 내가 선물해 준거다. 분홍 눈두덩이와 잘어울리거 같아서 선물했는데 입은 모습을 보니 역시 잘어울린다. 쇼콜라는 친밀도가 그렇게 높진 않은가 보다. 보답용 선물을 받지 못했다.
다음으로 스미모! 스미모는 우리섬에서 과수원과 작은 꽃밭을 가꾸고 있는 친구이다. 스미모와 멜버른은 집 주면을 넘 공들여 꾸며놔서 이사를 못보내겠다. 이사를 가고 만약 다른 주민을 영입하게 된다면 집외관을 굉장히 꼼꼼하게 보고서 잘어울리는 주민을 영입할거 같다.
귀요미 장난꾸러기 찰스~!! 찰스는 어느날 텐트에 놀러왔었다. 고양이 러버인 나는 찰스를 보자마자 바로 이사를 오게 하기 위해 계속 말을 걸었고 수차례의 시도 끝이 성공했다. 찰스와 대화하면 재밌다. 운동광 친구들 중 제일 귀엽게 느낀 주민인거 같다. 찰스 역시 친밀도가 그렇게 높진 않아 보답용 선물을 받지는 못했다.
마지막으로 실루엔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실루엣은 이사 온지 얼마안된 주민으로 대화도 많이 안해봤고 선물도 준적이 없어 친밀도가 높지 않은 주민인데,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루돌이의 심부름이긴 하지만 이렇게 선물을 주게 되었다. 모든 주민에게 선물을 돌렸으면 다시 루돌이에게 돌아가 임무 완료 보고를 하면 된다.
말 걸기 전에 기념 사진 찍는 중이다.
마침 내가 꾸며 놓은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지나가길래 가로막고 기념샷을 빠르게 찍었다. 루돌이 산타와 라니 산타 넘 귀엽고 예쁜거 같다. 현실에서 크리스마스는 그냥 집콕하면서 맛있는거 먹고 영화보고 게임하고 나름 편안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였지만 바깥으로 자유롭게 돌아다니던 때가 그립기도 하다. 모동숲을 하면서 그런 아쉬움을 좀 해소한거 같다.
사진을 찍고 나서 루돌이에게 말을 거니 맡기길 잘했다며 섬에 온통 행복한 기분이 충만한게 느껴진다는 피드백이 왔다. 모동숲은 잘못할것도 없고 서툴러도 되는 마음편한 게임이라서 플레이 하다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선물 보따리는 루돌이가 다시 회수해 간다.
내년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또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인사와 함께 끝_!!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선물을 나눠주는 다소 단조로운 이벤트이지만 그동안 대화가 뜸했던 주민들을 만나 오랜만에 대화도 하고 선물을 줬을대 행복해 하는 리액션을 보면 힐링되기도 한다. 그럼 이만 모동숲 크리스마스 이벤트 플레이 기록 포스팅을 마쳐야 겠다.
https://www.youtube.com/watch?v=OVTjD4gnv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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