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숲 DLC 해피홈파라다이스 정원꾸미기와 밤풍경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구매해서 플레이한 이후로 요즘이 제일 잘 구매했다고 생각된다. 2.0 업데이트 만으로도 할게 많아졌는데 DLC까지 생겨서 해피홈파라다이스를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있다. 나처럼 이런 류의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재미있게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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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홈파라다이스 정원꾸미기

해피홈 파라다이스를 시작하고 나서 초창기 정원꾸미기 모습이다. 이때 소품과 가구를 배치하는 식으로 해서 다소 심심해 보인다. 요즘에는 길도 깔고 나무도 배치하고 낮은 나무도 배치해서 좀 더 풍성하고 자연과 어우러지는 느낌으로 정원을 꾸미고 있는데 한결 예뻐졌다.

-정원꾸미기 Tip

처음에 정원을 꾸미려 하다 보면 어떻게 꾸며야 할지 갈팡질팡 할 수 있다. 나도 그랬었다. 그러다가 정신을 차리고 고객이 원했던 내부 인테리어 컨셉이 뭐였는지 떠올리면 된다. 내부 열심히 꾸미고 나와 다시 0인 정원을 꾸미려 하다 보면 처음에는 머리속에 새하얘질 수 있다. 나는 집외관은 고객님이 갖고 계신 컬러와 잘어울리는 색상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깔맞춤을 좋아라해서 사진찍을때 색상이 통일감 있으면 기분이 좋다. 이건 개인 취향이기 때문에 꼭 내 팁대로 안해도 되고 원하는 스타일대로 하면 된다. 근데 가구배치는 처음 고객이 원하던 컨셉 위주로 깔아주는게 좋다. 나중에 다시 가서 수정을 할 수도 있다. 

처음에는 집외관과 정원도 꾸밀 수 있는걸 모르고 그냥 내부인테리어만 신경써서 하고 끝냈었는데, 집외관과 정원도 꾸밀 수 있단걸 알게 된 이후로는 할 일이 더 많아져서 좋았다. 어떤 사람들은 노가다 게임이라면서 일만 한다고 싫증내는 사람도 있지만 복잡한 생각 없이 여유롭게 할 수 있는 게임에선 갠적으로 모동숲이 최고가 아닐까 싶다. 모동숲 DLC도 빠르게 완결?보는 듯한 분들이 있는데 나는 그렇게 빨리 해치워 버리고 싶지 않아서 천천히 해피홈파라다이스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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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홈파라다이스 밤풍경

 

해피홈파라다이스를 하면서 놀랬던게 있다 바로 바로 밤풍경~!! 밤 시간에 갔다가 펼쳐져 있는 풍경을 보고 감탄사가 절로 나왔었다. 밤하늘에 수많은 별이 반짝이고 있고 큰 달도 볼 수 있다. 저때는 손톱달일때지만 보름달일때 가서 보면 세상 놀랍다.

모동숲 본 섬도 날씨와 시간대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넘 좋았는데, 해피홈파라다이스의 하늘은 본섬과는 달리 몽가 더 화려해진 느낌이랄까?

사진찍는 거 좋아라하는데 이렇게 인생샷도 잔뜩 남길 수 있었다. 

밤풍경도 멋있지만 노을질때 가도 세상 아름답다. 하늘 색이 정말 다채롭고 예뻐서 노을지는 시간대에 가도 일하러 간것도 있고 한참을 하늘을 감상했던 적도 있다. 또 좋은 점은 해피홈파라다이스 고객들이 해변가에서 노는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있다. 

튜브를 타고 바다 위를 둥둥 떠다니기도 하고 훌라춤을 추기도 하고 바베큐를 먹기도 하고, 요가를 하기도 하고 바다를 보기도 하고 다양한 모습들이 보인다. 특히 튜브 타고 바다위를 떠다니는 모습을 봤을때는 너무 귀여워서 꺅 소리가 절로 나왔었다. 주민들의 귀여움과 풍경의 아름다움, 복잡함 없이 집꾸를 즐길 수 있는 해피홈파라다이스~!! 지금까진 대만족이다. 모동숲 DLC를 다하고 나면 또 할게 없어져서 심심할수도 있지만 새로 생긴 아이템이 많기 때문에 그 아이템들로 다시 섬꾸미기를 하는 재미도 쏠쏠할 거 같다. 

 

https://www.youtube.com/watch?v=jDbBFReXP3E&list=PLmDrGqQRS68-_xWjQUnEnSxxCplKz1qGL&index=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