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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증상

라니월드 2022. 2. 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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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력은 쎄지만 치명률은 떨어지는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우세종이 되었다. 치명률이 낮다 보니 방역 대응 체계도 그에 맞게 달라졌다. 코로나 19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동선 추적이 사라졌고 자가격리자 위치주적도 없어졌다. 오미크론은 기존의 코로나 증상과는 차이를 보인다. 오늘은 오미크론 증상에 대해서 알아볼까 한다. 


오미크론 증상

사진출처 pixabay 무료이미지

코로나 대표증상으로 지금껏 알려져 왔던것은 바로 발열이었다. 오미크론은 기존 코로나와 다르게 발열보다는 따끔거리는 인후통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미크론 감염자가 자각할 수 있는 가장 흔한 증상은 인후통과 함께 콧물, 두통, 재채기, 기운없음 등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오미크론에 걸리면 평균 5~10일이면 증상이 사라진다고 한다. 길어도 2주이 상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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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유행한 델타 변이 증상보다도 증상이 더 가벼우며 발열이 혹시 나더라도 짧게 끝나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 보다 먼저 오미크론 확산을 겪은 영국은 오미크론 확진자 18만명이 넘는 감염자들의 증상을 분석한 결과 53%가 인후통을 겪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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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은 주로 코와 인두, 목구멍, 후두 등의 상기도 감염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목이 불편한 인후통 증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폐를 포함한 기도 하부 침범은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로 동물실험을 한 결과도 폐렴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전파력은 델타 바이러스보다 쎈데, 전파력이 델타의 2배라고 한다. 또한 오미크론이 상기도에서 복제되는 양이 델타보다 70배 가량 많다고 한다. 이렇게 전파력이 쎄기 때문에 인후통 증상이 느껴지면 곧바로 신속항원검사를 해봐야 하는 것이다. 자가검사키트로 검사해서 양성이 나왔다면 사람들과의 접촉을 차단하고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오늘은 이렇게 오미크론 증상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치명률이 낮아졌지만 그래도 가족, 동료, 지인들을 위해서라도 개인방역과 위생을 철저하게 지키고, 조심 또 조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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