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동물로 알려진 고양이!! 고양이가 고기와 사료만 먹느냐? 그건 아니다. 고양이도 캣그라스를 먹고 캣닢을 먹기도 하는 마냥 육식만 하는 동물이 아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먹어도 괜찮은 과일류도 있다. 대표적으로 라즈베리!! 라즈베리는 사료나 간식에 종종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집 첫째 냥이 도니는 딸기를 굉장히 좋아한다. 딸기 외에도 상추도 좋아라 한다. 딸기나 상추를 먹을때 자꾸 들이대고 먹고 싶어해서 검색해 보니 조금씩은 괜찮다고 해서 종종 딸기나 상추 먹을때 주곤 했는데 곧잘 먹는다.
딸기 좋아하는 고양이 도니
도니는 딸기 냄새가 느껴지기 시작하면 멀리 있다가도 스멀스멀 나타나 달라고 하고 자고 있다가도 저렇게 벌떡 일어나 냄새를 킁캉킁캉 맡으며 얼른 먹고 싶어 한다. 고양이에게 딸기 하나를 통째로 주면 핥아먹는데 그렇게 되면 먹는것도 오래걸리고 다 먹지 못한다. 딸기 먹을때마다 하루에 한개 정도만 주기 때문에 먹기 편하도록 으깨준다.
딸기 하나로 먼저 냄새를 풍겨준후 그릇에 두고 수저로 으깨서 주면 저렇게 딸기 과즙을 싹싹 핥아 먹는다. 과즙을 다 먹고 난 후엔 과육도 야무지게 다 먹는다. 딸기를 그릇에 으깨줄때는 저렇게 테두리?가 있는 걸로 주는것이 좋다. 그냥 평평한 접시에 주면 딸기가 이리 나가고, 저리 나가 버린다. 이 그릇에 줘도 딸기가 조금씩 나가긴 하지만 그래도 접시보다는 덜하다.
딸기와 함께 있으니 도니가 더 생기 있어보이고 미모 뿜뿜이다. 고양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체적으로 딸기와 상추, 라즈베리는 고양이가 먹어도 된다는 사실!! 조금씩!!
그렇다면 고양이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은 뭐가 있을까? 바로 포도, 초콜릿, 유제품, 날달걀, 견과류, 날생선, 날고기, 커피, 홍차, 녹차, 파, 마늘, 양파, 부추, 고추, 밀가루 등이 있다. 특히 눈에 띈건 초콜릿! 초콜릿은 강아지도 먹으면 안되는 대표 음식 중 하나이다. 초콜릿 외에도 건강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음식들은 절대 절대 먹여서도 안되고 방에 방치해 놔서도 안된다. 종종 강아지나 고양이가 집사가 먹다 남겨 놓은 것들을 먹고 탈이나 병원신세를 지는것을 보곤 한다. 목숨이 위험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음식은 각별하게 주의하고 신경써야 한다.
그리고 유제품의 경우는, 고양이가 우유를 마실때 냄새 맡고 들이대는 고양이가 있다면 그 고양이는 우유를 좋아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사람 우유를 줘서는 안된다. 고양이 전용 우유가 있기 때문에 고양이에게는 꼭 고양이용 우유를 주도록 하는 것이 좋다. 지금은 고양이 별에서 쉬고 있는 우리 막내 냥이 심바는 우유를 좋아했었다. 집사가 우유 마실때 냄새를 킁캉킁캉 맡으며 컵속으로 자꾸 머리를 들이밀라고 해서 막았었다. 그러다가 고양이용 우유가 있는 걸 알게되어 그때 바로 구입해서 먹였었는데, 아주 잘먹었었다. 고양이도 다 각자의 성격과 입맛이 다르다. 심바는 그렇게 우유를 좋아했지만 우리집 첫째 냥이와 둘째 냥이는 우유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우유는 언제나 심바가 독차지 했었다.
고양이 딸기 먹방 cat strawberry eating show - YouTube
위 동영상은 고양이 도니의 딸기 먹방 영상이다.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해 보시길~!! 그럼 이만 딸기 좋아하는 고양이 도니 포스팅을 마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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