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캠핑 바닥공사 과정 알아보기

벌써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졌다. 낮에도 점점 서늘해져가고 있는 요즘. 이제 슬슬 동계캠핑을 준비해야 될때이다. 캠핑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초보캠퍼들은 아마 동계캠핑은 처음일텐데, 안전하고 슬기로운 동계캠핑을 위해서 미리 미리 동계캠핑에 대한 정보나 노하우를 익혀두는게 좋다. 동계캠핑에서 중요한게 취침을 최대한 따뜻하게 하는 것일 것이다. 낮에는 활동을 하고, 모닥불을 피워둔다던지, 난로를 이용해서 따뜻하게 보낼 수 있지만, 취침시에는 활동이 없어 체온이 쉽게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한다. 오늘은 그래서 동계캠핑 바닥공사 과정에 대해서 알아볼까 한다. 차박하시는 분들은 차에서 자면되지만, 텐트를 이용하는 초보캠퍼들의 경우에는 이런 정보를 알아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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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그라운드 시트 깔기 : 동계캠핑에서 중요한건 뭐니뭐니해도 지면에서 올라오는 냉기를 차단하는게 아닐까 싶다. 그라운드 시트는 그런면에서 냉기차단에 효과적이며 유용한 아이템이다. 그라운드 시트는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방수포로도 대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냉기 차단을 위한 대비는 꼭 하는것이 좋다.

두번째, 그 위에 텐트 설치 : 그라운드 시트나 방수포를 깔았다면 그 위에 텐트를 설치한한다.

세번째, 텐트 안에 자충매트 설치 : 최대한 냉기를 차단하기 위해서 펼쳐놓기만 하면 공기가 자동으로 주입되어 부푸는 자충매트를 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쿠션감을 줘서 취침시 좀 더 편안하게 보낼 수 있다.

네번째, 전기요 깔기 : 자충매트 위에 전기요를 깔아 따뜻하게 이용한다. 에어매트와 전기요 사이에 얇은 이불을 깔아 사용해주면 좋다. 전기요는 동계캠핑의 필수템이다.

다섯번째, 담요로 덮어주기 : 전기요 위에 담요를 깔아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최대한 막아주도록 한다. 실내에선 담요를 깔지 않아도 따뜻할 수 있지만, 캠핑시에는 열을 뺏기지 않도록 꼼꼼하게 덮어줘야 한다.

여섯번째, 침낭이나 이불 덮고 자기 : 위 사항들을 다 준비하고난후 본격적으로 잠자리에 들때는, 침낭이나 이불을 덮고 잔다. 이불보단,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을 포근하게 감쌀수 있는 침낭이 더 따뜻하게 자긴 좋은거 같다.

이렇게 동계캠핑 바닥공사 과정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초보캠퍼인데 뭣모르고 겨울을 맞이했다가는 너무 추워서 자기 힘들어 중도에 철수하고 돌아가게 될 수도 있다. 애써 짐을 챙겨 간 캠핑인데, 여유롭게 즐기지 못한다면 아쉬움이 클 것이다. 캠핑을 느긋하게 즐기려면 동계캠핑 취침시에 꼭 필요한 것들이 뭔지 체크하는 것이 좋겠다. 추운 계절 겨울에도 아늑하고, 즐겁게 캠핑할 수 있도록 미리미리 알아두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