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끼 걸려서 이렇게 오래간적이 없었는데 이번 다래끼는 정말 오래 갔다. 약국에서만 약을 타다 먹어도 며칠 있으면 다래끼가 나아졌었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나아지질 않고 오히려 점점 더 부어올라서 약국 약만 먹다가 병원에 갔었다. 병원에 갔더니 째야 된다며 ㅜㅠ 근데 아직 노랗게 고름이 되지 않아서 쨀때 많이 아플거라며 첫 방문때 째도 되긴 한데 많이 아플거라고 해서 망설이니 3일치 약을 줄테니 3일후에 째자고 하셨다. ㅜㅠ 그래서 3일 약과 안약, 안연고를 바르고먹었다. 3일동안 약을 먹으면서 제발 안째도 되게 해달라고 빌었지만 소용없었다. 예정일에 나는 다래끼 째는 수술을 했다. 수술 진행전 먼저 눈꺼풀에 마취주사를 놓는다. 솔직히 수술할때보다 마취주사 맞을때가 더 아프다. 마음의 준비 없이 맞으면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