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혼자서 여가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혼자서 이걸 어떻게해? 했던 것들도 자연스럽게, 아무렇지 않게 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캠핑도 예외가 아니다. 솔로캠핑. 줄여서 솔캠이라고 부르고 있는 1인캠핑도 유행이다. sns와 유튜브에서 슬기롭게 솔캠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망설였던 사람들도 따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유명 캠퍼중에는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캠핑을 하는 사람도 있다. 사람 대신 자신의 가족이나 다름없는 반려동물과 캠핑을 하면서 여유를 즐기곤 한다. 그렇다고 해서 반려동물과의 캠핑을 섣불리 시도해서 안되고, 더 꼼꼼히 신경쓰고 조심해야 한다. 오늘은 캠핑장 반려동물 동반시 주의할점에 대해서 살펴볼까 한다.
1.반려동물 성향 파악하기: 자신의 반려동물의 성향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사회화가 덜되고, 소심한 성격을 가진 반려동물이라면, 캠핑동반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특히 반려견의 경우는 산책이 거의 필수라서 잦은 바깥 외출로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것에 큰 거부감이 없을 수 있지만, 고양이처럼 산책이 필요없고, 주로 집에서 생활하는 집냥이는 캠핑장에 데려갈 경우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구역 동물인지라 낯선장소에서 적응하는데 시간도 오래걸리고, 주변 소음에도 더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어 갑자기 튀쳐나가 버릴 수도 있고, 극도의 스트레스로 건강이상이 올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반려묘의 캠핑 동반은 될 수 있음 안하는 것이 좋다. 물론, 어릴때부터 바깥 외출을 해서 거부감이 없는 고양이도 있을 수 있지만, 고양이는 곤충이나 새 등을 보고 사냥감 혹은 놀이감으로 생각해 갑자기 튀쳐나갈 수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 반려동물 목줄 착용 필수: 낯선 사람들을 보고 흥분해서 달려들수도 있기 때문에, 사이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목줄은 필수로 해줘야 겠다. 대형견의 경우 견주도 컨트롤하기 힘들 수도 있고, 개물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될 수 있음 잘 흥분하는 성향을 가진 대형견은 캠핑장에 될 수 있음 안데려오는 것이 좋겠다. 목줄 혹은 가슴줄은 반려견, 반려묘 모두 필수이다. 돌발 행동을 막을수도 있고, 캠핑장에서 어느 순간 사라져 잃어버리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려동물에게 목줄은
반드시 착용해야할 필수템이다.
3. 배변봉투 및 물품 등 준비: 쾌적하고 깨끗한 캠핑을 위해 반려동물의 대변을 처리할 배변봉투는 꼭 필수로 준비해야 겠다. 흙이나 모래에 싸고 덮는 습성을 가진 고양이를 위해선 집에서 사용하는 모래통을 통째로 들고가는 묘주들도 있다. 고양이는반려견에 비해 예민해서 구역과 화장실 자리가 바뀌면, 배변도 잘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고양이가 아무리 외출에 익숙했더라도, 장시간 캠핑장에 있을 경우도 대비해 고양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물품 등을 준비해줘야 겠다. 되도록이면 고양이와의 캠핑은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오늘은 이렇게 캠핑장 반려동물 동반시 주의할점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무사무탈한 캠핑을 위해서 주의할점 꼼꼼하게 봐두고, 쾌적하고 안전한 캠핑을 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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