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ing

코로나19 캠퍼 예방행동수칙

라니월드 2020. 8. 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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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집회 이후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여가생활은 물론 일상 생활 중에도 조심 또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한때는 언젠가, 조만간 나아질거란 희망이 있었지만, 지금은 언제 종식될지도 미지수이기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 개개인이 생활 방역에 신경써야 한다. 코로나 때문에 시작하게 됐었던 캠핑인데, 캠핑장에서의 전염 사례도 나오고, 변이된 바이러스로 인해 전파력도 쎄져서 캠핑을 자제하고 있다. 더군다나 날씨가 더워져 밖에서 마스크 착용하고 있기도 힘들기 때문에, 요즘은 주말에도 집콕이다. 하지만 캠퍼분들 중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요즘에도 캠핑을 떠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즐겁고 건강하게 캠핑을 하기 위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을 숙지해 놓는 것이 좋을 것이다.  

1. 기침이 나오려 할때 재빠르게 옷소매로 가리기 : 봄에 특히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을 하라고 했었는데, 여름이니 만큼 긴팔 보단 반팔을 입는 경우가 많으니, 옷  목부분을 들춰 그 속에다가 기침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침방울은 실내든 실외든 공기중에서 굉장히 멀리까지 퍼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그냥해서 다른 사람들을 위험에 빠트리는 불상사는 막아야 할 것이다. 간혹 야외라고 캠퍼분들 중 재채기를 아주 시원하고 요란하게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편하게 기침하던 예전 습관 때문에 옷에다가 기침하는게 익숙하지 않겠지만, 모두를 위해서 꼭 지켜줘야 할 것이다.

2. 화장실이나 개수대 갈때 마스크 착용하기 : 안전을 위해서는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는게 좋지만 더운 여름 캠핑 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기란 쉽지 않다. 그리고, 간격이 어느정도 있고, 텐트나 타프 등으로 가림막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자신들만의 사이트에서 마스크 착용을 안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치만 화장실에 갈때는 꼭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까먹고 마스크 착용 없이 그냥 화장실에 가는 사람들도 많은데, 요즘처럼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가고 있고, 광화문 집회 참석을 속이는 사람들까지 있는 마당에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3. 인원수 제한하기 : 정부에서도 3인 이상 모임을 되도록이면 안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러한 수칙들을 답답해할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봤을때 뭐가 나은 선택인지 조금만 생각해 본다면, 조심할 수 밖에 없다. 평소 캠핑할때 지인을 초대하거나 가족들을 초대했었던 캠퍼들은 당분간은 인원수를 3인 이하로 제한하여 안전한 캠핑을 할 수 있도록 해야 겠다.

4. 공공 장소 이용시 손 잘씻고 나오기 : 화장실 등 사람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장소를 이용하고 나서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나와야 한다. 손 씻는 것만으로도 바이러스가 거의 제거된다고 하니, 손 씻기를 잊지 않고 꼼꼼히 해야 겠다.

5. 다른 사이트 방문하지 않기 : 캠핑하면 캠퍼들간에 서로서로 돕기도 하고 음식을 나눠 먹기도 하는 재미가 있었다. 하지만 당분간은 그런 것도 금지이다. 되도록이면 각자의 사이트, 공공장소, 매점 등을 제외하고선 다른 캠퍼의 사이트에 방문하는 것인 자제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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